창곡천 지반조사에 따른 시추 어제부터 안 보이던 장비가 창곡천 양쪽으로 보이더니 오늘 아침부터 공사 인부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길게 흐트러진 호스도 보이길래 창곡천 정비인가 싶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위례선 지반조사를 위한 시추 작업이었다. 안내 팻말에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지반조사"라고 쓰여 있는 것이, 지난 12월 위례선 트램 착공 이후 외부에서 공사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양새다. 아직 본격적인 공사 시작은 아니지만 점점 날씨도 풀리고, 지반 조사부터 차곡차곡 앞으로 속도를 더 내지 않을까 싶다. 위례선의 경우, 교통 개선에 대한 그동안의 송파, 성남, 하남 권역 위례 주민들의 염원으로 트램 건설이 가시화되면 이후 위례 중앙과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